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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8      단비TV

이승운 목사 목회선교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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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러싱제일교회∙뉴욕연회 한인코커스 공동주관 열려

 고인의 목회∙선교 되새겨 장막 의 터 넓히기 위해 기도

 후러싱제일교회를 연합감리교회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성장시킨 고 이승운 목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9일과 30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고 이승운 목사 20주기 추모예배와 세미나’는 여러모로 뜻깊었습니다. 

 먼저 후러싱제일교회와 연합감리교(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가 공동주관해 이승운 목사가 소천한지 20년을 맞아 대규모의 공식적인 추모행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연합감리교 전∙현직 감독과 원로목사를 비롯해 목회자, 교인 등 이틀간 6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또 하나는 연합감리교 뉴욕연회의 250년 역사를 빛낸 25인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이승운 목사의 목회와 선교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되새겨 요즘같이 어려운 교계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것입니다.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목사가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정호 목사 “이번 모임을 준비하면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승운 목사님 목회하시던 그 시대와 지금의 시대는 너무나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보이는 것은 교세의 감소로 교단의 약화 현황입니다. 참 어려운 때입니다. 하나님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이시고, 그 성령이 지금도 역사하시는 성령이십니다.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로서 가지는 욕심이 있다면 다시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이 회복되고 무엇보다도 부흥이 비전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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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은 기념 세미나로 진행됐습니다. ‘이승운 목사의 선교와 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아프리카, 쿠바, 러시아 감리교 선교사들이 나서 이승운 목사의 선교 열정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케냐 마사이족을 섬기는 안찬호 선교사는 30년전 이승운 목사의 기도와 눈물, 그리고 선교철학이 아프리카에 아름다운 향기와 열매로 맺어져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됐다고 회고했습니다.

 전재덕 쿠바 선교사와 조영철 러시아 선교사는 이승운 목사의 선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되새기고, 그가 떠난 후에도 이익화 사모가 ‘아모스 월드미션’을 세워 세계선교에 앞장서 풍성한 열매와 무성한 가지처럼 계속 뻗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승운 목사의 목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용연 목사는 ‘이승운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본 목회와 신학’이라는 내용을 통해 그는 오직 예수 한 분만을 위해 산 목회자이며, 철저하게 성경적이며 복음적인 설교자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용보 목사는 이승운 목사는 성품의 리더십, 겸손의 리더십, 종의 리더십, 말씀의 리더십 등을 갖춘 목회자로 그의 리더십을 본받는다면 연합감리교회가 부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운 목사가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일 때 부목사로 섬긴 김종일 목사는 늘 큰 마음으로 따뜻하게 품어줬던 이승운 목사를 회고했습니다.

 이틀날은 20주기 추모예배로 진행됐습니다. 김정호 목사의 인도를 열린 추모예배는 후러싱제일교회 찬양대와 1층과 2층을 가운 메운 교인들이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송을 뜨겁게 부르며 시작됐습니다.

 윤국진 목사의 기도와 후러싱제일교회 찬양대의 ‘엘리야의 하나님’이라는 특별찬양이 은혜롭게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어 조영진 은퇴감독은 ‘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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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진 은퇴감독  “장막터를 넓히신 (이승운) 목사님의 목회와 선교를 돌아보면서 결론적으로 묻게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은 목사님이 남기신 유산과 자취를 이어가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물어야 되는 질문입니다.

 여러분. 이승운 목사님의 열매맺는 목회, 뜨거운 선교의 열정은 어디에서 온 겁니까. 20년이 지난 오늘날 아직도 우리의 가슴 속에 우리에게 남아있는 아름다운 헌신의 요인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도 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습니까.

 저는 이 질문을 생각하면서 한마디로 말씀 드린다면 그것은 성령님의 도우심과 능력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었다고 믿습니다. 장막터를 넓히는 목사님 사역의 비밀은 바로 성령님, 성령님을 충만케 하시는 역사 때문이었습니다.”  

 이어 뉴욕연회 목사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이승운 목사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이승운 목사와 비슷한 시기에 같이 목회했던 원로목사들의 추모사가 이어졌습니다. 김해종 은퇴감독은 ‘고 이승운 목사님을 기리며’란 제목의 시를 지어 낭독했습니다.

 고인의 친구이자 동역자였던 장철우 은퇴목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의 전통을 이어가는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가 있어야 이승운 목사 보다 나은 목회자가 배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찬 감독을 대신해 이용보 목사가 추모사를 대독한 후 김상모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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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목사의 세미나는 물론 예배에도 이승운 목사의 사모로서 아모스 미션월드를 이끄는 이익화 사모를 비롯해 자녀 등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 사모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간혹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승운 목사가 좋아했던 찬송 ‘주님 내게 오시면’을 함께 부르면서 찬송가 가사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만 따라 가오리다’는 믿음을 갖고 연합감리교의 장막의 터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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